230201 경남일보 / 권미애 경남무용협회장 3연임
대한무용협회 경남도지회(경남무용협회)는 지난달 29일 오후 2시 창원시 진해구 진해문화센터 컨벤션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지회장으로 전임회장인 권미애(57·사진) 경남대 겸임교수를 선출했다. 단독 출마한 권 회장은 이번 총회에서 3연임을 확정했다.
권 회장은 경남무용협회 부지회장을 맡았던 지난 2013년 당시 지회장이 사퇴하자 임기를 승계해 지회를 이끌어왔다. 2015년 선거에 당선돼 4년간의 임기를 시작했으며 2019년, 2023년 잇따라 지회장으로 선출됐다.
권 회장은 올해 경남에서 개최되는 전국무용제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 전국무용제가 경남에서 개최되는 것은 지난 2009년 김해 이후 14년 만이고, 창원에서 개최되는 것은 지난 2000년 이후 23년 만이다.
그는 “무용인들만의 행사가 아니라, 평소 무용을 어렵게 느끼던 도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본 행사 외에도 다양한 야외 공연을 준비해볼 생각”이라며 “경남과 창원 고유의 특색을 살려 성공리에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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