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전북무용제 ‘UBIN Dance’ 대상
- 전북 대표로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전국무용제 출전
(사)대한무용협회 전북지회(지회장 노현택)이 주최·주관한 ‘제32회 전북무용제’에서 UBIN Dance가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17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UBIN Dance는 작품 ‘충돌과 울림(안무 이나현)’을 선보여 대상(전북도지사상)을 받으며, 오는 10월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전국무용제에 전북 대표로 출전하는 자격을 얻게 됐다.
이날에는 춤_울림의 작품 ‘반향’, 강명선현대무용단 flowing hands의 ‘kosha project’, 결무용단의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UBIN Dance의 ‘충돌과 울림’ 등 4팀이 출전해 자웅을 겨뤘다.
UBIN Dance는 작품 ‘충돌과 울림’을 통해 춤은 다양한 요소들의 충돌과 그로 인한 울림을 포함한 만큼 충돌과 울림으로 인해 경계가 모호해지며 변화하고 새롭게 형성해 나가는 변화의 과정을 그려낸 작품으로 주목됐다.
UBIN Dance의 이나현 안무자는 “아무 연고도 없는 전북에 온지 3년이 넘어 출전자격을 얻게 됐다”며 “큰 상을 받게 돼 무척 감사하고 묵묵하게 따라 준 학생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최우수상(전북도의장상)에 강명선 현대무용단 flowing hands와 최우수상(전주시장상)에 결무용단이 이름을 올렸고, 우수상(전북무용협회장상)은 춤_울림 팀이 받았다. 연기상은 강명선현대무용단의 정종웅 씨와 결무용단의 이수희 씨가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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