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227 연합뉴스
전국무용제, 10월 창원서 열린다…"지역 문화교류 활성화 기대"
경남 창원시는 제32회 전국무용제가 오는 10월 5일부터 14일까지 창원 성산아트홀을 중심으로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창원시는 전국무용제를 차질 없이 준비하기 위해 이날 오전 성산아트홀에서 전국무용제 집행위원회 사무국 개소식을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집행위원회는 지난달 권미애 대한무용협회 경남도지회장을 집행위원장으로 하는 등 집행위원 13명을 위촉한 바 있다.
집행위는 이날 오후에는 경남콘텐츠코리아랩 1층 중앙홀에서 전국 각지 대한무용협회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올해 전국무용제 사업 설명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올가을 열릴 전국무용제에서는 'K-월드 발레스타 초청공연', '대한민국 명무전' 등 국내외 유명 무용단들의 축하공연이 마련된다.
해외무용단 초청공연, 학술심포지엄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전국무용제를 계기로 각 지역과의 문화교류와 예술관광산업의 활성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예술이 미래의 예술자원이 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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