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417 뉴스프리존
창원특례시, 제32회 전국무용제 자문위원회 발족
장르 넘어 소통하고 화합하는 융∙복합문화축제로...
창원특례시는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제32회 전국무용제 자문위원회’를 17일 공식 발족하고, 전국무용제의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자문위원회는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각계 대표들로 구성했으며, 오는 10월 창원특례시에서 열리는 ‘제32회 전국무용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지역 무용의 균형발전, 도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 도시 문화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기 위한 자문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는 자문위원 소개, 위촉장 수여, 경과보고, 집행위원장 인사말, 자문위원장 선출, 사업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자문위원장으로는 고향의봄 기념사업회 회장인 김일태 시인이 만장일치로 선정됐으며, 부위원장은 위원장에게 위임했다.
위원들은 권미애 집행위원장으로부터 제32회 전국무용제를 창원으로 유치하게 된 배경과 그동안 준비한 제32회 전국무용제 사업계획안을 보고 받고, 안전하고 수준 높은 전국무용제를 개최할 수 있는 방안과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홍보 방법들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김일태 위원장은 “갑자기 생각지도 못한 중책을 맡게 돼, 솔직히 어깨가 무거우며 대한민국 최고의 무용제라 할 수 있는 전국무용제가 23년 만에 우리 지역에서 개최되는 만큼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융∙복합 문화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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