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연을 넘어선
화합과 소통의 축제가
되길 바라며...
여러분 반갑습니다!
제32회 전국무용제 집행위원장 권 미 애입니다.
지난 2000년 창원에서 전국무용제가 개최되고, 23년만에 다시 경상남도 창원특례시에서 제32회 전국무용제가 치러지게 되었습니다.
23년의 세월 동안 창원시는 마산, 창원, 진해가 통합되어 비수도권 유일한 100만 도시, 창원특례시로
탈바꿈하였습니다.
제32회 전국무용제도 지난 세월 탈바꿈한 창원특례시의 규모에 맞게 성공적인 전국무용제 개최를 위해 많은 분들이
도와주고 계시며, 경상남도 무용인들 모두가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그동안의 준비과정에서 크고 작은 어려움을 만나기도 하고 한 걸음씩 나아가면서 소소한 성취의 기쁨도 나누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얻어진 모든 노력의 산물들은 제32회 전국무용제가 끝난 이후 경남무용계의 자양분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 즐겨주시고, 격려의 박수도 보내주시길 기원하며 아름다운 축제가 되길 소원합니다.
전국의 무용인이 함께 만들고 이루어낸 대한민국 무용의 힘을 무대위로 올립니다.
춤이 무대에 오르기까지 흘리는 수고로운 땀의 양을 잘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흘리는 한방울 한방울의 땀이 모여 무용의 역사가 될 것입니다.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후회없이 무대 위에서 아름다운 작품으로 펼치시길 바랍니다.
끝으로 '제32회 전국무용제'의 아름다운 행보를 축하하며, 함께 같은 길을 걸어주신 모든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